리더십 4

[리더십 개론 3] '젊꼰 (젊은꼰대)' 은 꼭 나쁘기만 할까?

'꼰대'라는 단어가 영국 BBC에서 소개되었습니다.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다 보니'K-직장문화'도 글로벌 유명세를 타는 모양새인데,한국인으로, 안타깝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합니다. Kkondae KkondaeThe Korean word that embodies the tension among generations building – and exploding – in the modern workplace.www.bbc.com BBC가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꼰대 (KKondae)는.. "본인이 늘 옳다고 믿는 나이 많은 사람""An older person who believes they are always right" 이라고 정의하였네요. 본인만 늘 옳다고 생각하여 스스로의 의견만 고집하여 관철시키..

[리더십 개론 2] '장유유서(長幼有序)'의 리더십은 이제 '무쓸모' 인가?

마음만은 MZ세대 인 저로써는... 사회 초년생 때 본'카리스마 있던 선배 리더'들이 향후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본보기 모델이었습니다. 평소에는 일은 안 하고커피 마시고 담배 피우고,일과시간에 신문이나 보면서 노는 것처럼 보여도 의사결정할 때는 경험을 바탕으로멋지게 결정하고, 문제가 생기면 일사불란하게팀원들을 지시하던 카리스마..! 그때는 말대꾸는 금물이었습니다 "어디 후배가 선배에게 대들어?" "까라면 까지 잔말이 많아"로 귀결되는대화는 지금으로서는 직장 내 괴롭힘 에 가까운커뮤니케이션이지만, 그때는 흔히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들은,돌아보면 불합리한 면도 있었지만 우리는 그들의 연륜에서 나오는 경험과 통찰력을 믿었고, 직장은 일사불란 하게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직장생활은그런 획일적인 사고 속에서..

[자기 이해 1] '내 감정'에 끌려가지 않을 때 '좋은 리더'가 된다.

최근에 '뇌과학'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AI의 습격에 따른 두려움 때문에더 인간의 능력의 중심인 '뇌'에 집중하게된 것도 있지만,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단절의 경험과 그로부터 계속되는 세계 경제의 불황은 부정적 감정 - 우울, 불안 등을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도파민 디톡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현 인류는 SNS와 알고리즘의 파괴력으로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이 순간에도 '감정 조절 능력'을 상실하는 경험들을 하고 있습니다. 1. SNS는 우울, 불안감 등을 키운다 쇼츠나 릴스를 한번 클릭하게 되면, 계속해서 30분, 1시간... 장시간 계속 머물게 만듭니다. 스크롤로 내릴 때마다 뇌에 자극들이 계속되고알고리즘을 통해 내가 선호하는 주제에 대해,끝이 없는 콘텐츠 소비를 의도적으로 만듭..

[리더십 개론 1] 도대체 '리더십'이 뭐길래 어렵냐?

예전부터 현재까지 서점에서자기 계발서 코너에서 큰 책장을 차지하는 주제 중하나가 바로 '리더십 (Leadership)' 분야입니다.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사람들은...2,500년 전에도 의미 있는 생각들을 하였네요?"그 자리에 있어도그 덕이 없으면 백성이 따르지 않는다"- 공자 (B.C 551 ~ 479) "통치자가 간섭을 많이 할수록 백성은 가난해 진다"- 노자 (B.C 6세기경) "리더는 본보기가 되어야 하며,법보다 더 고귀한 삶을 살아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 (B.C 384~322) "통치하고자 하지 않는 자야말로통치에 적합하다"- 플라톤 (B.C 427 ~ 347) 도대체, 리더십이라는 게 머길래,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와 시대적 상황을 막론하고 왜.. 철학자, 정치인, 전쟁영웅, 경영자..